하반기 장학금 수여식(63명, 7,152만원) 가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4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후원인, 장학생,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2017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보이지 않게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을 심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나눔과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지난달 평행학습대축제 청소년 ‘끼․흥 한마당’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남고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불금’이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식전 공연을 맡아 장학금 수여식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행사로  지금의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인에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고, 저소득주민자녀, 성적우수 및 특기 장학생 63명에게 7,15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805여명의 후원인과,    68억39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는 들이 초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달서으뜸스승상 시상금을 후원금으로 기부, 달서구여성축구단의 준우승 상금을 후원금으로 전달,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 참여 등 뜻깊은 후원금이 많았다
현재까지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490명에게 6억 7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2011년부터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교사에게 수여하는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3명씩 20명에게 수여했고,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25개교에 1억25백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이사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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