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우수기관 선정

대구·경북 유일 우수기관 선정 및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 확보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결과,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고 공유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13명 및 일반 국민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개방자원 확대실적 ▲정부24 이관자료 정비실적 ▲홍보실적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개방자원 확대 기여도 및 정부24 이관자료 정비율 등 개방자원 확대 기여도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공공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개방자원 등록, 공유주차장, 공공 야외 결혼식장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기존 공유서비스들을 공유누리 플랫폼에 등록하여 한번에 검색·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공공개방자원 정보에 대한 주민접근성 향상을 위해 區 홈페이지에 통합예약관리시스템(공유누리 링크)을 구축하고, 도담도담 교구대여사업과 사!파리 하우스 파티용품 대여사업을 신규로 시행하여 지역공유 문화를 촉진하는 소규모 공유촉진 사업 추진 등에서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자원 개방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유서비스의 지역확산를 위해 관내 회의실, 체육관, 주차장 등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공공 개방자원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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