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드림스타트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드림스타트 시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0년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18년 국무총리상 수상 등 올해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군·구 드림스타트의 서비스 수준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는 시도 추천기관 중 지역유형별 총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동권리보장원과 외부전문가 및 연구진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조직구성 및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현장방문점검 및 전산입력자료 확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으로 평가를 했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4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아동의 건강, 인지 및 정서발달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과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종결아동 사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2009년 6월 성당·두류 5개동을 사업대상지역으로 하여 개소한 이래 2013년에는 달서구 전 지역(22개동)으로 사업을 확대해 예방적·맞춤형 통합서비스(4개분야 52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 이상 만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성장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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