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관광명소 선정’ 작업 착수

(대구=뉴스1) 이학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관광도시 브랜드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관광  협회와 함께 6월말까지 달서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선정을 위해 대구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한국관광100선 및 한국관광의 별 선정절차에 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명소 선정은 대시민 설문조사, 구민추천,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도출로 1차 후보지를 선정한 후 온라인투료, 전문가 심사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먼저, 후보지 선정을 위해 4월 15일까지 달서구청 관광홈페이지, 대구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달서구대표 관광명소 추천을 받고 있으며, 달서구 관광자원 인지도, 만족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달서구 관광지 SNS 언급 연관키워드 및 빈도수 분석으로 후보지를 발굴하고  최종 구민추천과 구청 추천 후보지를 포함하여 30개 내외의 후보지를 도출한다.
후보지를 대상으로 학계, 업계, 언론계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표성, 참신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정상운영여부 등을 심사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투표결과로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종합적은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 6월경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관내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이월드와 83타워, 대구수목원 뿐만 아니라 달서별빛캠프 캠핑장, 월광수변공원, 대명유수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산재해 있다”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성과 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 달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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