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같이 사회적경제 진입 문턱 낮추기 나서

(대구=뉴스1) 이학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3일 오후 2시 상인동 월곡역사공원에 자리한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올해 첫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2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문턱 낮추기에 나선다.
달서구는 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존 취·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설명회와 컨설팅을 마련했다.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기업별로 나눠 4월 13, 20, 27일 오후 2시에 상인동 월곡역사공원 내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가진다.
대구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의 연구원 등 전문가가 나서 기업 이해, 기업별 설립 요건과 절차,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에 나서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추가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은 설명회 이틀 뒤인 15, 22,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실제 창업 연계에 도움 되는 세부 절차와 금융,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지원한다.
특히, 달서구는 4월, 1차를 시작으로 7월, 9월, 11월에도 설명회와 컨설팅을 추가로 열어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기회를 제공, 진입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발 지역 경제 위기에 따라 사회적경제 창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주목 받는 만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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