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 유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

(대구=뉴스1) 이학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구직단념 청년대상 '2021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집단․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달서구가 선정되어 국비 2억원과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3억원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청년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된 청년공간인 청년베이스 캠프(중흥로4길 83)를 중심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모집하여 상담 및 취업스킬 제공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단념 상태로 사회활동 참여의지가 저조한 청년, 진로를 찾지 못했거나 다양한 직업 체험을 원하는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2개월 과정(40시간)을 수료할 경우 청년 1인당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청년들은 고용불안, 구직난 등으로 많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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