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사업 착수발표회 개최

(대구=뉴스1) 이학인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일 2층 대강당에서 주민공감 미세먼지 해결사업 착수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3월 29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에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대응체계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였다.
착수발표회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주민 생활공간 맞춤형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대응체계 구축」사업 내용을 강창안심구역 협의체와 공유하고 강창안심구역 저감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진행했다.
지역현안 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 5월 대구시 최초로 호산동·파호동 일대(강창교와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 사이 달구벌대로 기준으로 남쪽 300~500m 안의 주거 및 상업지역)를 “미세먼지 강창안심구역”으로 지정·고시 하였다. 
강창안심구역에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촘촘히 설치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개발된 웹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농도 및 알림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달서구 미세먼지 상황실에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모스월, 소형분진흡입차량 등 저감장비를 가동하는 등 미세먼지를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현안 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맑고 깨끗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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