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비대면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체력 저하 극복 및 언택트(비대면)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0 랜선 체력100 UP!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랜선 체력100 UP!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로 각종 실내·외 체육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달서체력인증센터에서 기획하였다.

체력증진교실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총 8번에 걸쳐 수업이 진행하며, 내년에는 수업 횟수 및 참여 인원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달서체력인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동처방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운동법 및 스트레칭 자세 등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 자세 교정 등 운동처방사와 참여자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달서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 100’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대구시 최초로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체력측정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개소 이래로 매년 5,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주민들이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집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체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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