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洞네장터로 주민과 함께하다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洞네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洞네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서비스와 가치 실천을 적극 알려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사회적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관내 성당·두류권, 성서권, 월배권 3개 권역별로 평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을 중심으로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월배권의 월곡역사공원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이곡장미공원에서 ‘사회적경제 洞네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洞네장터는 지역의 11개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2, 사회적기업 4, 마을기업 4, 협동조합 1)이 참여해 에코백, 화장품, 수제비누와 머플러, 기능성 마스크, 커피드립세트, 참기름, 들기름, 빵, 반찬류 등 다양한 제품 판매하였으며, 스트링아트, 향수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洞네장터는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가치 실천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