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 아빠 육아스쿨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달서구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나래’(달서구 본동 소재)에서 미취학아동과 아빠 20명을 대상으로 ‘2020 아빠 육아스쿨’을 운영한다.

‘아빠 육아스쿨’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여성에게 집중되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0 아빠 육아스쿨’은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시작으로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손소독제 만들기 ▲아빠랑 나랑 찰칵! 직접 그리는 팝아트 초상화 ▲블링블링 네온사인 만들기로 구성되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빠 육아스쿨’은 현재까지 135가족이 참여하였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도 참가자모집 첫 날부터 행사에 참여하려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빠 육아스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육아에 있어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