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국 최초로 ‘임대주택 입주지원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임대주택 입주지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지원 주민설명회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어도 사전에 청약통장 등을 챙기지 못해 입주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막고자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정보 및 선정에 유용한 정보(Tip)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최병우 대구주거복지센터장은 ‘알기쉬운 주거복지’ 라는 주제로 ▲공공임대주택의 종류와 입주절차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 ▲집 구할 때 체크할 사항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등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내년 주거복지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등 달서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하여 LH·대구도시공사와 함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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