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 직원 대상 성인지 향상 특강 및 화상교육실시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UP! 일상이 성평등한 달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성인지 역량 강화 및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향상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교육 미이수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은희 강사가 ‘성별영향평가와 정책의 성별 관련성’의 주제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17일, 26일에는 양성평등교육전문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하여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0 국정감사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이후 지방자치단체 성비위 징계 연도별 발생현황은 2017년 76건, 2018년 92건, 2019년 109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비위로부터 안전한 공직사회와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직원전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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