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2021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자문․심의 및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는 지역 내 인구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초로 결혼, 출산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2019년 5월 출범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5개년(2019~2023년) 종합계획의 5대 핵심정책(일자리, 결혼, 출산․육아, 정주여건, 고령화)을 중심으로 2020년도 인구정책 관련 주요 사업의 추진성과 공유, 2021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은 모든 세대의 구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확신할 수 있도록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결혼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켜 든든한 출산․육아친화 환경,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사업 등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심의를 통해 2021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고령사회로의 급격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 결혼장려 전담조직 신설, 2018년 1월 인구정책 총괄조직을 만들며 끊임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달서구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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