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3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3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구의원,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3단계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아동·청소년·노인·도시재생·안전 등 각 분야별 기관·단체장 및 구의원, 달서구청 관련 부서장, 대구여성가족재단 연구진 등20여명이 참석해 달서구 3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및 분야별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펼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10년간 사업을 민간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수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0년 11월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 2015년 12월에 재지정받았다.

그간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속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위해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년에는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연구용역을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단계 여성친화도시는 아직 지정 받은 자치구가 없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성평등 도시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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