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비대면‘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홍보’펼쳐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비대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홍보’를 펼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의 전국단위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 슬로건이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페인 및 교육 등 대면 활동이 불가능하여 9월 1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활동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먼저, 달서구 관내를 경유하는 대구 시내버스의 외부(측·후면) 광고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한 핵심적인 문구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한다.

500세대 이상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홍보영상을 송출하여 일상속에서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희성전자 등 지역사회 사업장 홈페이지를 통해 30~50대 직장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영상을 게재하여 정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리고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이 외에도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민원실 모니터, SNS(유튜브, 페이스북), LED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다방면으로 예방관리 홍보를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스며드는 비대면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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