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산업선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 타당성 용역' 보고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8일 오후 2시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산업선 건설구간에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 타당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으로 선정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철도와 관련하여 성서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을 위한 타당성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달서구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시⸱구의원, (가칭)성서공단호림역 신설 추진위원회가 참석한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대구의 중추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와 대구 도시철도 정책목표와 부합하는 도시철도 순환선의 대안제시, 대구산업선 수요 증대, 관광시설 및 여가수요 대응, 대구4차 순환고속도로와 연계 등의 이유로 반드시 (가칭)성서공단호림역이 신설되어야 한다는 타당성 용역결과를 제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방공단으로써의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는 성서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 (가칭)성서공단호림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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