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이웃사랑!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해요

달서구, 언택트 가족봉사 체험스쿨 ‘면마스크 만들기’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70가족 200명이 참여하는 비대면·재택 면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가족봉사 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든 이웃을 위해 가족이 모여 면마스크를 만들고 기부하는 가족 체험형 자원봉사활동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가족봉사 체험스쿨 면마스크 만들기’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70가족 200명 정도의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면마스크 만들기 재료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만들기 강의를 시청한 후 면마스크 만들기, 완성품 제출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는 노인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참여가족이 기부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처리 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가족 봉사 체험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월부터 반려식물, 한방샴푸 만들기 등 총 8회 324가족 969명이 참여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에 언택트 가족봉사체험스쿨은 가족이 공감대를 나누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코로나19를 구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 하는 희망달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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