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6. 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하여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

이 날 행사는 6.25 동영상 상영, 보훈유공자 표창, 메달수여, 만세삼창과 프리소울 중창단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6.25의 노래를 제창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구청 1, 2층 로비에 6.25 사진전 및 이색 태극기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70주년 맞이한 기념으로 생존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내 가슴 속 빛나는 불멸의 영웅! 감사메달’ 수여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뜨거운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북한과의 관계 악화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 있으나 지혜와 용기, 인내로 평화를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메카우장군 공덕비 참배(6. 6.), 보훈단체회원들과 간담회 개최(6. 15.)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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