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800명 선발, 7월 1일부터 洞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 28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발자는 8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한다.

모집 인원은 131개 사업에 총 2800명 예정이며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의 분야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한 달 70만원에서 130만원정도 받게 되며,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부 사업에는 청년층 26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7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용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이 생계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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