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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0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2020년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 달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총 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여성친화 슬로건(표어),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슬로건(표어) 부문 211건, 아이디어 부문 5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대구여성재단 소속 2인의 전문가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슬로건(표어) 4개, 아이디어 부문 4개가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양성평등·여성친화 슬로건(표어) 부문에서는 일상이 더(the) 평등하면, 달서구는 다(多) 행복해요(최우수상) 등 4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양성평등·여성친화 관련 행사시 홍보물품이나 인쇄물 등에 활용된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1인 여성가구를 위해 간단한 집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수업을 운영하자는 내용의 최우수작품 ‘I can 뚝딱소’를 비롯해 4개 수상작을 선정하여, 달서구 양성평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도 많고 우수한 아이디어도 많아 심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당선된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정책 반영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남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달서구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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