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폭염예방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추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영양곡물선식, 냉찜질팩 등 건강물품 지원, 안부확인 등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코로나19로 보건소 건강증진업무 잠정 중단에 따른 취약계층 건강관리의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전화 및 문자, 교육자료 배부 등 비대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건소 방문건강 관리대상자 중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 2000여명에게 영양곡물선식, 냉찜질팩 등 건강물품을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배부하고, 비대면으로 안부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건강상태 수시 확인 및 폭염예방 건강수칙을 함께 교육한다.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고 건강이상 소견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가 어려운 만큼 더욱 세심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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