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노인복지관 워킹스루 실버식당 무료 나눔행사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6일 11시 30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복 보양 도시락으로 ‘워킹스루 실버식당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 250인분의 도시락을,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녹두삼계죽 100인분의 도시락 나눔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독거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홍삼음료, 양산, 통조림, 라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제작·배달하는 행사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초복맞이 행사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달서구의 복지를 이끄는 쌍두마차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삼계탕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와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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