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추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경험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인턴사업은 2017년부터 운영중이며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기회 제공, 취업역량 강화, 경제적 지원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32명 선발에 425명이 신청하여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5명 등 총 32명을 최종선발했다.

29일 오전 9시30분 구청 회의실에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관내 2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방문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하는 동안 주요 시책사업 참여,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통해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무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150만원 정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달서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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