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의성마늘 먹고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달서구, 도‧농 상생 의성햇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30일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도·농상생 의성햇마늘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농민들을 돕고 면역력에 좋은 햇마늘을 먹고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뜻으로 달서구청 직원들이 발벗고나섰다.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 하고자 인근 달서경찰서 및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의성햇마늘 451상자 971만원을 구입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농산물 구매행사가 작지만 고통을 반으로 나눈다는 의미로참여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어려운시기를 슬기롭게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료 인하 분위기를확산을 위해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 10% 인하하는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단운영 등 '달서형 희망나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협약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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