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달서으뜸스승상 시상 및 진학장학금 전달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오후 4시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우수교사 3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시상하고, 2020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수능분야 5명, 내신분야 6명)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으뜸스승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이 전달되고, 진학 장학생에게는 타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하고 1인 최대 230만원을 지급하여 총 2천 1백여만원을 지급한다.
달서으뜸스승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육성과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올바른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사의 사기진작,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으뜸스승상 초등분야에 선정된 장성초 오원석 교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위탁학교 운영으로 창의 융합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과 수업 컨설팅을 통한 수업전문가 역량 함양,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청렴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상인중학교 김영호 교사는 학교 부적응 및 위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 교육 으로 원만한 학교생활, 학습 의욕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회복에 힘쓰고, 멘토링 활동과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원고등학교 이지나 교사는 고교 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시 교육청 매뉴얼 제작,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및 고교 학점제 현장 지원단 활동,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성과분석 연구회 활동 및 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특색있는 교육활동과 학생 주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달서으뜸스승상 시상금 중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재단에 후원하여 제자사랑의 따뜻한 귀감이 되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진학장학생 11명은 달서구 지역주민의 자녀로서 2020년 대학입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을 선발하였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2009년부터 달서구청 출연금과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익금으로 현재까지 총 26명의 으뜸스승상을 시상했다.

진학 장학생, 희망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특기 장학생으로 635명의 학생들에게 8억8천여만원,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토요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비 25개학교에 1억25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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