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달서구,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사 축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생존애국지사 위문, 메카우장군 공덕비 참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훈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등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3일에는 관내에 생존해 계시는 생존애국지사 두 분의 위문을 통해 그 뜻을 받들고자 하며, 6일 현충일에는 두류공원 내에 있는 메카우장군 공덕비에서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 20명 정도만 참석하는 참배식을 갖는다.

또한, 25일에는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6. 25전쟁 제70주년 행사를 마련하여 보훈유공자 8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부득이하게 보훈 행사를 축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