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디자인, 꽃중년 프로젝트

달서구, 제1기 달서 50⁺희망캠퍼스 강좌 개설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신중년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제1기 달서 50⁺ 희망캠퍼스 강좌’를 개강, 8월 19일(10주간)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충무관에서 진행한다.

제1기 달서 50⁺희망캠퍼스 강좌는 달서구와 국민연금공단이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신중년(50세~64세)층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삶을 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민연금관리공단과 협약하여 맞춤형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는「노후준비지원법」에서 행복한 노후의 필수 조건으로 언급되는 재무․건강․ 여가․대인관계를 주 내용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노후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17일 개강식에는 김백기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매주 수요일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50⁺는 50세에서 64세를 지칭하며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인구 연령 구간 중 최대 집단이다.

김백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달서 50⁺희망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중년층이 노후준비를 더 알차게 준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50⁺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향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 개설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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