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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중소기업 해외 통상활동 지원사업 확대 추진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통상활동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중소기업 해외 통상활동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과 통·번역지원 사업으로 4월부터 12월말까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마케팅 및 수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공공기관의 해외네트워크가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여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12개의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등 9개국 해외지사를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통·번역지원 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하여 통역 및 각종 무역서류, 카탈로그 등의 번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12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20여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이 어려운 시점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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