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모집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5월 4일부터 29일까지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특성화고 및 전문대학,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달서구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34세 이하 근로자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근로자가 직접 지원을 받는 타사업 참여자, 병역법에 의한 특례근무자, 예전에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을 지원받았던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지원서류를 구비하여 달서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667-2669)로 가능하고, 장려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간 매월 30만원씩 1인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서구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여 2019년까지 7년간 총 274명에게 2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기능인력에게 장려금을 지원하여 청년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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