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퇴직자 공익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활력 충전

달서구,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올해도 국비 3억9천만원을 포함한 총 4억3천만원으로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00명의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85명을 모집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퇴직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기관·단체에서 연간 330시간 이내로 활동하며, 시간당 2,000원의 참여수당과 9,000원의 활동실비(1일 4시간 이상)가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자로서 생계보다는 공익활동 참여에 관심이 많은 달서구민 또는 달서구 내 활동 희망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대상자는 2월 14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721-6895) 또는 달서구 일자리창출팀(667-2662)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재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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