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통시장 임대료 인하 운동 확산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지는 가운데 달서구내 일부 전통시장에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월배신시장의 건물주(서종현)는 본인 소유의 14개 점포에 대하여 월세 40%를 인하하였으며, 와룡시장의 건물주(김복식)는 5개 점포의 월세 50%, 서남신시장의 일부 건물주(이학, 신동찬, 김대열, 변경자)들도 월세 50%를 인하하는 등 임대인과 임차인간 상생의 길을 만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이 수립되고 있지만 건축주의 임대료 인하가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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