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서구는 3월 2일부터 12일(예정)까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옆 학산공영주차장에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사 2명과 간호사 12명,  군인 19명 등 37명이 근무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시간이 1인당 종전 1시간 30분에서 5~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특히, 검사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감염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고 검사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 검사대기가 길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검사대상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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