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뉴스1]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고 있는 궁산지역 소나무 보호를 위해 8월 한 달간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 내 드론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받은 호산동 산1번지 일원의 궁산 일대이며, 50ha씩 총 3회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일정은 매개충 활동 최성기에 맞춰 지난 8월 2일과 5일 1차 방제를 실시하였으며, 2차 방제는 8월 14일과 16일, 3차 방제는 8월 23일과 26일에 할 계획이며, 방제일정은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제는 꿀벌의 생육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독성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사용한다.
또한, 기존 대형유인헬기를 이용한 방제 시 문제되던 약제 비산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드론을 이용하여 상부 10m 이내 저고도에서 약제를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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