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생산품 전시·판매전 운영

[뉴스1]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가진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권으로 나눠 2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는 달서구는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돕기 위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방, 스카프, 실내화, 토시, 손수건, 각종파우치 등 봉제 제품부터 ▶삼푸, 린스, 바디삼푸, 수제비누, 주방세제, EM제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 ▶현미, 흑미, 보리로 만든 누룽지 등 식품 ▶주걱, 수저받침, 티스푼, 접시, 머그컵 등 다양한 도예품 ▶시계, 액자 등 가공 꽃 장식품 ▶목공예소품, 석고방향제, 아크릴액자 등 총 7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개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체계적 자활서비스를 제공,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우수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으나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유통망이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 판매 향상은 물론 자활근로자 자립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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