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는 도서관에서 책으로 체험하고 즐겨요!

달서구립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운영

(대구=뉴스1) 김서현 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원․성서․본리․달서가족문화․달서영어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체험 중심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주제로 추진한다.

▲도원도서관은 사계절에 대해 알아보는 ‘페르디의 사계절 이야기' ▲성서도서관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는 ‘내 마음의 색깔을 말해봐’ ▲본리도서관은 속담을 알아보는 ‘믿거나 말거나 속담이야기’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은 동시조를 배우는 ‘시(동시조) 속으로 풍덩!’을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7월에 개관한 달서영어도서관은 ‘영어로 만나는 이솝우화’라는 주제로 첫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 접수일자에 따라 신청가능하며, 도서관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안내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수업에 참여하여야 하며, 도서관별로 참여도, 독후활동 등을 평가하여 우수 학생에게는 달서구청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각각 1명씩 시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생들이 독서교실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체험 중심의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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