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1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15일 오후 3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한국토탈관광패키지(KTTP)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설명회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관광두레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달서구는 관광두레 사업홍보와 관광두레PD 활동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홍보마케팅과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및 주민공동체는 25일까지 달서구 관광두레PD(류지현, ☎ 010-6663-3967)와 협의 후 한국관광공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서류심사를 거쳐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한 후 9월말 최종 5개 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대 5년간(기본3년+연장2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000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mcst.go.kr), 한국관광공사 누리집(kto.visitkorea.or.kr), 관광두레누리집(tourdure.mcst.go.kr), 달서구청 문화관광 누리집(dalseo.daegu.kr/tour)을 참고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관광두레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관광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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