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7일 종합민원실에서 직원, 달서경찰서 경찰관 등 24명이 참여하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으로부터 피해 직원과 방문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폭언·폭행 민원 발생 시 달서경찰서와 핫라인으로 구축된 비상벨을 작동하면 출동한 경찰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달서구는 특이민원을 대비한 비상벨을 2019년 3월에 구청 종합민원실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고, 매월 작동여부를 점검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상황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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