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왕규 달서구의원 "월성네거리 지하철역 개통돼야"

대구 달서구의 월성네거리에 지하철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왕규 달서구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월성네거리역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박 구의원은 월성네거리를 통과하는 지하철이 개통된다면 1만 세대의 주민들이 친숙하고 편리하게 서대구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에 서대구역이 들어섰지만 지하철역이 없어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2030년이 되면 신공항이 개통되면서 공항 철도가 서대구역과 연결된다. 철도 지하화 논의가 한창인 만큼 지하철역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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