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비슬산 참꽃은 우리가 지킨다”

(대구=뉴스1) 조동진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달성군의 대표 공공자원인 천상의 명물 참꽃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참꽃 수호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느 때보다 고생하고 있는 대구시민에게 비슬산 참꽃군락지와 같은 공공자원은 등산으로 인한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치유되는 열린 쉼터로 개방되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찾는 관광객도 많아 매년 훼손이 심해지고 있다.

참꽃 수호대는 비술산 참꽃 보호를 위한 환경정비, 거름시비 뿐만 아니라 참꽃 개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군락지 생태변화를 살피고 관광객들이 군락지를 올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비슬산 휴양림 관리 직원은 “참꽃 모니터링이 실시중에 있으며, 참꽃은 오는 10일~18일 사이에 만개하고, 16일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1,000m 고지인 만큼 서리, 꽃샘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개화 및 만개 시기는 시시때때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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