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웃사촌 나눔텃밭’ 조성

(대구=뉴스1) 조동진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풍읍장 곽윤환, 민간위원장 이곤수)는 지난 4월 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방문 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드리기 위해 읍사무소 옥상에 “이웃사촌 나눔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수년째 읍사무소 옥상에 “이웃사촌 나눔텃밭”을 조성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있다.

이렇게 손수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문 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으로 “이웃사촌 발굴단”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반찬보다 사랑과 온정을 더욱 담기 위해 정성이 깃든 텃밭 채소들을 가꾸어 방문 시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적극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곽윤환 현풍읍장은 “지역사회에서 건강 및 식사 문제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게 수확 작물을 나눔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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