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희망업소에 대하여 장애인, 노약자 및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의 좌식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비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진행된 이 사업은, 입식 테이블 설치비용 중 50%는 군에서 지원하고 50%는 사업자 본인이 부담하며, 업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일반음식점 중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확인 후 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4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영업주 관내 거주 여부, 입식 테이블 설치 수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여 우선순위를 지정했으며,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및 영업정지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나아가 쾌적한 음식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내년에도 입식 테이블 사업 설치지원 사업을 확대해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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