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훈훈한 정’나눠

사회복지시설 69개소, 저소득층 2,719가구에 생필품 등 전달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69개소와 저소득층 2,7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8개소 1,328명, 지역아동센터 31개소 863명에 백미, 세제, 휴지, 라면, 김 등을 전달한다.

독거노인 100가구, 가정위탁아동 59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259가구에는 추석 명절비, 온누리 상품권, 저소득 보훈대상자 460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드리는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문시간을 최소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6400만 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마련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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