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화센터 재개로 가을맞이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문화센터 재개 및 강좌 추가 접수 중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임시휴장 중이었던 문화센터(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가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감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들의 정상 생활 복귀를 유도하고,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해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센터는 정원을 50%로 제한해 일일 자유 수영, 헬스,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으며, 12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가을학기 문화교육강좌를 추가 편성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추가 강좌는 직장인을 위한 저녁 강좌, 수강생 수요가 높은 강좌 위주로 선정했으며, 추가개설 강좌는 11월~12월, 2개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는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과 출입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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