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실시

17일 유가읍을 시작으로 매입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은 “2020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유가읍(유가농협)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9,245포(40kg 기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일품, 조평 2개 품종이며, 총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9,245포(타작물 인센티브 물량 639포 포함)를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최종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우선적으로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와 잦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12월 중 10억 5천 800만 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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