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인력 스마트 보수교육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2020년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제공인력 스마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지역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이며, 2007년 시범사업으로 2011년‘장애인활동지원법’제정과 함께 제도화된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은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대면 교육을 온라인으로 영상을 청취하고 OX 퀴즈를 풀어 교육을 이수하며 QR 코드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출석을 인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10인 이하로 1일 4회 오는 8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대면 교육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김효현 이사장은 “복지서비스에도 이제는 스마트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따라 복지서비스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의 집합교육이 어려워 고민 끝에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결정했다. 대면이 어려운 시점에 이렇게라도 소통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 보수교육 영상은 유튜브와 카카오톡채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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