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3일부터 ‘2020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 및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영농기술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채소, 과수, 식량작물, 농기계 조작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의 작목 전문 지도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이외에도 작목별 상담을 통해 귀농인의 조기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어렵게 교육을 시작한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입장 전 교육생 발열 체크, 예방수칙 안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교육생 간 거리두기, 책상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다소 연기되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다시 교육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교육 중에도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히 해주시고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신규농업인들의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