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달성군 농산물 고품질로 승부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구․경북의 지역 경제가 어려운 요즘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지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은 봄철 토마토, 참외, 양배추 등을 출하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현재 가격경쟁력을 지키고 있다.
논공읍의 한 토마토 농가는 “올해는 온난화현상으로 유난히 겨울이 따뜻해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까지 위축되어 걱정이 많았다”며, “수확량은 줄었지만 토마토 가격이 작년보다 좋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미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로운 소득증대작목 도입, 친환경농업재재인 클로렐라를 전국 최초 무상보급, 토양개량을 위한 신기술 지원 등 평소 농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달성군 지역은 낙동강변의 비옥한 사질충적토와 충분한 일조량이 어우러져 농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또한 참외는 꿀벌로 수정해 과피가 얇으면서도 아삭하고, 벼농사와 돌려짓기를 하여 토양전염성 병해충과 연작장해를 해결함으로써 친환경재배하고 있어 더욱 맛이 좋다.
한편, 외출과 접촉을 줄여야하는 요즘, 달성군 농특산물은 온라인쇼핑몰인 참달성쇼핑몰 (www.chamdalseong.com/053-668-3200)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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