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달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文·史·哲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실시해 독서 인구 저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공공도서관·공공기관(단체)·문화원·서원·문화재단·비영리민간단체 등 163곳에서 신청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85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달성군립도서관의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주제는 “인문, 소리로 흐른다: 고전음악에서 K-Pop까지”며 음악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들을 초빙하여 음악이론에서부터 공연까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달성군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인문학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운영하여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무료며,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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