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지역예술인․단체 실태조사 실시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 실태조사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동구에서 거주 중이거나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대구 동구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 현황을 파악하고 예술인과 예술단체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숨은 예술인 발굴, 동구만의 문화정책 수립, 실효성 있는 정책 발견, 환경변화에 따른 예술인 지원체계 등을 추진한다.


조사 분야는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이며, 현재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이 대상이다. 참여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 설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 동구 문화예술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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