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구비 투자와 함께 각종 일자리 발굴로 주민 만족도 높여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공공근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을 알차게 다지고 있다.

동구청은 올해 공공근로 사업으로 총 1천930명 모집 계획을 세웠다. 7월 현재, 1천130명이 공공근로에 투입돼 59%를 달성했다. 
나머지 800명은 8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9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비가 투입되는 ‘희망일자리’ 190명을 제외한, 나머지 1천740명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국비 없이 시비와 구비로만 진행됐다. 
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에 동구는 42억5천만원을 부담했다.
이는 지난해 10억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동구청은 특히 행정 보조, 교통 안내 등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도심 디자인 개선, 코로나 예방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업무에 공공근로를 투입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전체 공공근로 중 62%에 해당되는 1천2명은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투명 PET병 재활용 사업 등 세심하게 고려해 인력을 투입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물 운영지원 및 백신접종센터 등 코로나 19 방역에도 370명을 배치해 시의적절하게 공공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공공근로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또,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공공근로를 탈피해 아름다운 동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꼭 필요한 곳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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